안녕하세요! 혜이예요:)

요즘 비도 추적추적 많이 오고, 날씨도 엄청 더워졌더라고요!
이상하게 더워지면 밥맛도 없어지고
단 음식들이나, 산뜻한 과일들이 자꾸 땡기는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혜이는 혼자 살고 있지만 제철 과일은 냉장고에 꼭꼭 쟁여둡니다.

6~8월은 참외가 제철이라고 해서 사봤는데요~
너무너무 달콤 아삭 시원한 게 이렇게 맛있었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ㅎ
365일 다이어터인 혜이한테도, 가벼운 100g에 31칼로리! 진짜 참외 너어~! 하핳 친하게 지내자아

참외는 비타민c와 엽산, 칼륨, 식이섬유소가 풍부해서 변비에도 너무 너무 좋은 과일이에요(변비 안녕~~)
다이어트할 때 혜이도 최대한 많은 식이섬유소를 섭취하려고 노력하지만, 먹는 양을 정해 놓기 때문에 적절한 양의 식이섬유소를 섭취하는 게 어려운데요. 칼로리도 가볍고 달콤해서 먹기 편하기까지 하니 너무 좋지 않나용~? ㅎㅎ
하지만 아무리 맛있어도 혜이가 1인 가구다 보니, 1묶음만 사도 상하기 전에 먹는 게 미션이나 다름 없는 상황이 자꾸 발생하게 되더라고요ㅠㅠ
이럴 때 쓰는 혜이의 특급 냉장고 파먹기!
시원한 참외 스무디 레시피 공개해 봅니다.
영양만점 다이어트에도 좋고, 아이들 간식에도 좋고!
그냥 먹어도 마치 이곳은 파도가 나부끼는 강릉 앞바다 카페에 앉아있게 해주는 그 맛♡

초.간.단. 제철 참외 스무디 같이 만들어 볼까요~?
꼬고!
재 료
참외 200g(큰 거 1개 또는 작은 거 1개 반)
얼음 120g
꿀 30g
1.먼저 깨끗하게 씻어준 참외의 껍질을 깍아줍니다.

2.참외를 반의 잘라 속을 파줍니다.
혜이의 팁! 남은 속은 숭덩숭덩 잘라서 무가당 요거트에 넣어 먹으면 꿀 맛♡

3. 참외를 얼음과 비슷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챱챱
(믹서기에 잘 갈리기 위해서예요~)

4. 분량의 꿀과 얼음을 넣어줍니다.
(꿀은 1 밥 숟가락에15ml로 보시면 되요!
2숟가락 넣으시면 되깄쭁?
각얼음은 1컵 조금 안 되게 넣어주시면 됩니당)

5. 대망의 시간! 뚜둥 탁
믹서기에 위잉 갈아줍니다!

6. 짜잔 완성! 너무 너무 쉽죵?
하지만 먹어보면 절대 쉬운 맛이 아니랍니다!
홈카페 강추 메뉴! 시원함과 달코옴한 맛에 기분이 확 끌어올려지는 맛이랄까요? 히히

그럼 어디 본격 홈카페을 열어 보겠습니당
예쁘게 먹아야지 더 맛있잖아요!

직접 키운 애플민트를 살포시 올려서 산뜻한 마무리~
그럴듯해 보이쥬~? 히히
여유로운 주말 아침
혼자서 정성스럽게,
또는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토끼 같은 아이들과 같이
즐겨보세요:)
그럼 혜이는 이만 춍춍~!

'잘 먹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자서 설빙가기 뻘줌해서 만들어 먹는 홈빙수🍧❄🍨🧊 (2) | 2021.08.06 |
---|---|
대파팟버섯 스프레드 샌드위치 (초간단주의) (3) | 2021.06.09 |
카사타 만들기! 홈카페가 열렸습니다~(초간단 15분디저트) (2) | 2021.05.26 |
프랑스 가정식 당근라페 만들기🥕 (0) | 2021.05.24 |
달큼! 초간단 사과쨈만들기🍎 (0) | 2021.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