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이예요:)
오늘은 약속했던 편의점 신상 과자 리뷰! 제2탄을 가져왔습니다!
지난번엔 사랑니를 뽑은 자리가 너무 욱씬거려서 글을 완성하지 못했지 뭐예요ㅜㅜ
하지만 오늘은 쌩쌩혜이!
그럼 지체하지 없이 바로 만나 보실까요? 꼬고!
꼬깔콘 새우마요,1500원
여러분 혹시 그거 아시나요?
고깔콘 새우 마요는 2016년 sns 대란을 일으켰던 아이템이었데요!
16년 도면 혜이 나이 바야흐로 23살일 때였는데! 허니버터칩밖에 기억이 안 나요!
암튼, 출시일 기준 보름 만에, 무려 100만 봉이나
완판 했던 과자였데요!
설렘을 안고, 다시 돌아온 꼬깔콘을 먹어보았습니다.
첫 입은 마요네즈 특유의 시큼, 고소한 향이 느껴져요.
바삭바삭 씹다 마지막 꿀꺽 씹어 삼킬 때 즈음
건새우를 허니머스터드에
살짝 찍어먹는 듯한 맛이 납니다.
새우맛이 느껴져서 불현듯 새우깡이 떠올랐는데요!
새우깡은 단단하면서도 포스틱과 같은
빠삭빠삭한 느낌이라면 꼬깔콘 새우 마요는
좀 더 부드러운 맛이 나는 것 같아요.
달달했다, 짭쪼름하게 끝나는 맛이라 계속 먹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쉬운 점을 꼽자면 좀 더 자극적인 맛이었으면 좋겠다는 느낌?!
약간 새우깡을 허니머스터드에 찍었는데 4% 정도
부족한 시즈닝 같은 맛이랄까요? ㅎㅎㅎ
음, 새우 마요는 집에서 영화 볼 때 옆에 있으면
손꾸락에 꽂아 먹고, 봉지째로 털어 먹고,
손이 갈 거 같기는 해요!
그래도 혜이는 군옥수수맛 꼬깔콘이 훨씬 더 좋았습니다. ^^*
재구매의사는 없습니다.
(맛없지는 않지만, 다른과자 먹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에이스 뉴욕 치즈케이크 맛 1500원
과자를 집고 깜짝 놀랐어요! 겉 표면이 살짝 반짝반짝하게 빛나는 거 있지요?
사진으로 잘 안 보여서 아쉽습니다.
(유처리를 해서 그런가 봐요!)
혜이는 평소에 쇼트브레드 과자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버터와 우유의 고소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새로 나온 에이스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ㅎㅎㅎ
한 입 베어 물면 파삭 부드럽게 부서지면서 은은한 버터의 향과 치즈의 향이 물씬 느껴져요!
담백하면서도 끝 맛이 달짝지근한 게
아주 진한 뉴욕 치즈맛은 아니지만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치즈가 부드러운 케이크 정도의 맛은 흉내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성분 표시 표를 보면 자연치즈는 0.9%밖에 안 들어가 있는데, 정말 왜 이렇게 맛있게 느껴지는지ㅎㅎㅎ
뭔가... 자존심이 상했어요..
나름 베이커리를 기준으로
고오급지다고 자부했는데...
치즈가 콩만큼 들어간 것 같지만,
혜이의 맘을 빼앗기에는 적당한 양이었나 봐요
( 적어도 9%는 들어가고 흔들어죠..또륵)
에이스 뉴욕치즈맛은 너무 달거나, 짜거나 하는 자극적인 맛은 아니지만
입이 심심한 아침에 따뜻한 커피를 꼴닥꼴닥 마시며, 같이 먹고 싶은 맛이에요.
여유로운 주말 아침이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순한 맛 과자지만 계속 생각나는 맛인 것 같아요!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
자~ 오늘은 빠르게 리뷰해 보았는데요!
리뷰의 의견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라
이웃님들한테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다음번에 좀 더 알찬 구성으로 돌아올게용!
약속~~
그럼, 오늘도 바삭바삭 시원스런 하루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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