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이에요! :)

쨔잔~!

오늘은 새로 나온 과자들 리뷰를 해보려고 가지고 왔어요! ㅎㅎ
서비스업 종사자인 혜이는 요즘 특히 바쁜데요!
그 이유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있어서 정신없이 일에 파묻히다시피 시간을 보내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평소에 그렇게 좋아하던 편의점 쇼핑도 할 여유가 없었는데요 또륵. ŏ̥םŏ̥̥
드디어 오늘!
치과 가서 사랑니 발치하고 털레털레 걸어오는 길에 보이길래 냉큼 들어서 가뜩 안고 나왔찌용! 히히히
오랜만이라 그런지 새로운 과자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특히 양파링짜장맛이랑 팔도비빔칩 버터 간장 맛은
상당히 신선했어요!
하지만 그거 안샀지롱! 히히히적당히 맛있어 보이는 것만 골랐어요. 큼큼
그럼 편의점 신상 과자 리뷰 시작해 볼까요~?
꼬고!
먼저, 옥수수크림찰떡꼬치 3000원

노랑노랑 예쁜 옥수수꼬치 먹어볼까요?
한 덩이 크게 입안 가득 넣어 볼게요!
부드럽고 쫀득한 떡에 오독오독 옥수수가 씹혀요!
떡에 식감은 마치 말랑말랑한 인절미 같습니다.
크림 안의 옥수수는 수분감 많은 옥수수라기보다는라기 보다는
과자용으로 말린 옥수수인 것 같았어요!

옥수수떡을 먹으며 '아니 이 맛은?!' 했는데요!
바로바로 혜이가 어렸을 때 동네슈퍼에서 팔던 옥수수 크림빵과 꼭 닮은 맛이더라고요!
약간 목 막히는 퍽퍽한 파운드 같은 빵에 담백한 옥수수 크림이 들었는데 얼마나 많이 사 먹었던지. 히히
잠시 옛 추억이 물씬 떠오르더라고요!
요건 지는 모르겠지만.. 요런 식으로 생긴 빵이었어요.

떡 안의 옥수수 크림은 편의점 간식이라고 생각이 안들 정도로 퀄리티가 좋았어요.
찐한 마스카포네 치즈와 커스터드가 같이 섞여있는데요!


마스카포네의 꼬소, 부드러움과 커스터드의 달달한 조합이 아주 바람직합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떡보단 크림 양이 훨씬 적어 보여 '크림 맛이 나면 얼마나 나겠어' 했는데
요거요거 아주 자기주장 제대로 뽐내는 크림이라,
조금 들어있는데도 오히려 과하지 않고 좋더라구요!

특히 부드러운 떡의 텍스쳐에 맞춰서 크림 농도를 조절했는지 이물감 없이 씹혀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가끔 이런 꼬치 떡 중에는, 떡은 단단한데 크림은 묽어서 먹을 때 따로따로 먹는 것 같단 느낌이 드는 제품들이 있었거든요.
이번 옥수수크림꼬치떡은 많은 노력을
기울이신 것 같아요!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혜이의 2번째 리뷰!
촉촉한 초코칩 인절미, 3000원

크으~! 이 비주얼 보이시나요?
미쳤따 진짜 ㅠㅠ그쵸?
이 초코초코한것좀 보세요!(광광)

위의 옥수수떡 보단 조금 힘 있는 쫀쫀한 떡은
마치 빠삐코를 연상시킵니다! 연한 초코맛 떡이에요.
안에 들어있는 초코 크림은
'음 크림 맛이 파바 초콜릿 케이크 크림이랑 비슷하네?'
하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만든 회사를 보니 '빚은'이었어요 ㅎㅎㅎㅎ
('파리바게트'와 '빚은'은 같은 SPC 회사 브랜드예요.)
익숙하고 맛있는 맛 ^^.
크림 자체는 사알짝 초코우유맛 정도의
초코 농도인데요.
하지만 실망하지 마세요!
오독오독 씹힐 줄 알았던 초코칩이 크림에 사륵,
부드럽게 녹아 같이 어우러지면서 진해지거든요.
아 짜릿해!
제티 인척 했다가 허쉬로 변하는 느낌이에요!
너무 좋아!

겉에 있는 떡의 겉면에 붙어 있는 초코 크런치는 딱 돼지바 과자 맛인데요,
아무래도 냉장진열이 되어있다 보니 과자 부분이 좀 눅눅해진 것 같아요.
그래도 요즘 유행하는 쿠키 반죽 맛이 나는 것 같아서 만족했습니다.

초코칩 인절미는 얼려먹으면 더 맛있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그때는 포장지에 쓰여있는 데로 오독오독 씹히는 초코칩을 느낄 수 있겠죠?!)
먹고 남은 떡 2개는 냉동실에 넣어놨답니다! 히히
후기 꼭 알려드릴게요!
하지만 크라프트 치즈가 들어있다고 쓰여있는데
음...
혜이는 그 치즈를 따로 안 먹어 본 것 같아서,
떡에서 치즈맛이 느껴지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하핳.

재구매의사 있어요!☆☆
이웃님들 어떠셨어요~?
혜이와 함께한 편의점 과자 신상 리뷰 1탄

사실 사온 과자를 다 같이 리뷰 하려고 했는데,
사랑니 뽑은 자리가 너무 욱씬욱씬해서
혜이는 이만 쉬러 가야 할 것 같아요 ㅜㅜ
생각보다 아프네용ㅜㅜㅜ
(사랑니쯤 견뎌야 어른 인디!)
의사 선생님이 뽑힌 사랑니를 자랑스럽게 들어 보여주던 모습이 아직도 잊히지 않아요..
혜이 치아는 조금 작은 편인데
웬 미니미 사이즈의 인삼 같은 게 나와서
꽤나 충격적이었거든요! 휴우
하지만 곧 2탄 리뷰를 정리해서 빠르고 건강하게 찾아올게요!
그럼 오늘도 달콤한 하루 보내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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